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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올해 해외 연수생 760명 선발

등록 2018.01.22 10: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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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전북도가 올해 약 760명의 해외 연수생을 선발한다.

22일 전북도는 '2018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생 선발 공고'를 내고 760여명의 연수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초등학생(5~6년) 348명, 중학생 372명, 대학생 40명 등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3월16일부터 23일까지이며 최종 합격자는 5월 18일에 발표된다.

올해부터는 선발과정이 조금 변화됐다. 

먼저 초·중학교의 경우 영어권은 EBS와 국제토셀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영어능력 공인인증시험인 TOSEL 특별시험으로 선발하고,중국어권은 중국어 면접시험과 생활정도 심사 후 최종 선발된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연수기회도 확대된다. 국민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자녀에게 전체 예산의 20%를 배정하고, 연수 인원의 2% 정도를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또 대학생 연수 활성화를 위해 연수기간을 25주로 확정하고 연수비용의 지원율도 40%에서 50%로 확대한다.

도 관계자는 "변화하고 성장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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