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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위, 24일 대표자회의 연기..."양대노총 참여위해 조정"

등록 2018.01.22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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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위, 24일 대표자회의 연기..."양대노총 참여위해 조정"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노사정위)가 오는 24일 열자고 제안했던 '노사정 대표자 회의'를 연기하기로 했다.

 노사정위는 22일 "'노사정 대표자 회의를 연기하기로 했다"며 "향후 노사정 대표자 회의의 개최 일시는 양대노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당사자간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사정위의 이날 노사정 대표자 회의 연기 방침은 민주노총 일정을 감안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11일 노사정위 문성현 위원장은 노동계와 경영계, 정부가 참여하는 6자 노사정 대표자회의를 24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민주노총이 그동안 사전 소통이 없었으며 준비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24일 노사정 대표자 회의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지난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청와대에서 만남을 갖고 1월 중 노사정 대표자 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의견 접근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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