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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소식] 공무원 현장교육 등 안전사고 제로화 추진 등

등록 2018.01.22 11: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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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정일형 기자 = ◇부천시, 공무원 현장교육 등 안전사고 제로화 추진 

 부천시는 최근 용인물류센터 타워크레인 전도, 제천 화재사고 등 재난사고가 잇따르자 건축직 공무원 현장교육을 강화해 안전사고 제로화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건축직 공무원들은 23일 지하연속벽을 시공하는 슬러리월(slurry wall) 공법현장(중동 1034번지 )을 견학하고 30일에는 공사소음 등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탑다운(top-down) 공법현장(중동 1162-2번지) 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견학은 대형건설현장의 시공방법을 이해하고 공사장 위험요소 등 위기대응 능력과 현장 실무능력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22일부터 2월 8일까지 소사로 236 더편한소사요양병원 등 노인요양시설 106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대피공간, 비상구 등 피난시설이 적정설치 여부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부천시, 해외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부천시는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감염병 유입을 막기 위해 부천지역 여행사 70여 곳에 해외감염병 예방 안내문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해외감염병 오염지역은 59개국으로 콜레라(인도 등 14개국), 동물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중국 등 2개국), 중동호흡기증후군(사우리아라비아 등 4개국), 폴리오(파키스탄 등 5개국), 페스트(마다가스카르), 황열(카메룬 등 42개국) 등 6종에 해당한다.

시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행 전 여행국가의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 해당정보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cdc.go.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나 식사 전에 30초 이상 비누로 깨끗이 손 씻기 ▲안전한 물과 음식 섭취하기 ▲모기 물리지 않기 ▲여행지에서 조류·낙타 등 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귀국 후 발열, 발진, 결막염, 기침, 관절통, 근육통, 설사, 구토 등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연락해 상담을 받고,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에는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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