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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시·도 부교육감 첫 회의…학교 비정규직 고용안정 논의

등록 2018.01.22 11: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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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23일 시·도 교육청 부교육감 회의 개최

【세종=뉴시스】백영미 기자 = 시·도교육청 부교육감들이 23일 새해 첫 회의를 열고 학교 비정규직 고용 안정화, 신학기 대비 학교 안전 관리, 유치원·학원비 인상 방지를 위한 현장점검 강화 등을 논의한다.

 교육부은 23일 오후 4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회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시·도 부교육감들은 학교 비정규직 고용 안정화, 신학기 학교 안전 관리, 유치원·학원비 인상 방지를 위한 교육청 자체 현장점검 강화 등을 논의한다. 

 교육부는 교육의 공공성, 사회적 책무성 등을 강조하며 학교 비정규직 고용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시·도 부교육감들에게 요청할 예정이다.
 
 또 겨울방학 중 건물, 축대·옹벽 등 학교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신학기에 앞서 석면공사, 급식시설, 교통안전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로 했다. 특히 학교건물 내진보강 소요 기간 단축에 따라 내진 성능 평가를 빠른 시일 내 끝마쳐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신학기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교육 물가관리 방안도 논의 테이블에 오른다.

 교육부는 신학기 유치원·학원비 인상을 방지하기 위한 시·도교육청 자체 현장점검 강화와 체험학습, 참고서, 학교급식과 같은 교육활동 경비 모니터링, 교복 가격 안정화를 위한 학교 주관 구매 제도, 표준디자인제 도입 확대를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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