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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지난해 퇴직연금 수익률 1위"

등록 2018.01.22 13: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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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지난해 퇴직연금 수익률 1위"

지난해 말 증권업 최초 연금자산 10조원 돌파

【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0곳 가운데 지난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가 각사 공시를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0곳의 평균 수익률은 퇴직연금 제도별로 확정급여형(DB)의 경우 1.51%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확정기여형(DC)은 2.60%,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2.10%로 조사됐다.

이중 미래에셋대우는 DC 기준으로 가장 높은 4.93%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이어 삼성생명(3.00%), 교보생명(2.98%), 현대차투자증권(2.79%), 신한은행(2.39%), KB국민은행(2.13%), 우리은행(2.08%), NH농협은행(2.04%), KEB하나은행(2.01%), IBK기업은행(1.67%) 등의 차례이다. 

IRP 부문에서도 미래에셋대우는 2위 교보생명(2.67%)을 제치고 수익률을 1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대우 "지난해 퇴직연금 수익률 1위"

미래에셋대우는 DB형에서도 작년 수익률이 1.78%로 삼성생명(1.85%)과 현대차투자증권(1.85%)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미래에셋대우는 또 지난해 말 증권업 최초로 연금자산 잔고 10조원을 돌파했다.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이 각각 1년 새 1조1294억원, 4433억원 증가한 7조6911억원, 2조5331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지난해 1분기부터 4분기 연속 퇴직연금 수익률 1위를 유지했다"며 "또 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적립금을 가입자 대신 미래에셋대우의 전문가들이 시장 변화에 맞춰 알아서 운용해주는 퇴직연금 랩어카운트 상품을 출시, 지난 19일 현재 기준 1년 수익률이 7~9%에 이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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