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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보행자 중심 명품 특화거리 조성 '본격화'

등록 2018.01.22 17: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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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는 보행자 중심의 명품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등 보행정책 및 시설 혁신방안을 담은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 및 유지관리지침'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전주시청 전경 사진. 2018.01.22. yns4656@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는 보행자 중심의 명품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등 보행정책 및 시설 혁신방안을 담은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 및 유지관리지침'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전주시청 전경 사진. 2018.01.22.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보행자 중심의 명품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등 보행정책 및 시설 혁신방안을 담은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 및 유지관리지침'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기본계획은 ▲어디든 걸을 수 있는 보행권 확보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수단 보행 ▲걷고 싶어지는 쾌적한 보행 공간 ▲걸으면 행복하고 즐거운 보행도시 전주 등 4대 정책방향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시는 다음 달 말까지 계획을 수립한 뒤, 이를 토대로 체계적이고 실행력 있는 보행 관련 사업을 연차별로 시행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심 속을 걸으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보행도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 시는 풍남문에서 전라감영과 풍패지관(객사)을 잇는 길을 전주의 역사와 문화를 만끽하며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전라감영 테마 거리로 조성한다.

 또 주민참여 꽃거리 조성 등 보행자 중심의 명품 특화 거리를 조성하는 데도 힘쓰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올해도 도로의 주인인 사람에게 돌려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객사 앞 차 없는 사람의 거리'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매월 1차례 운영되며, 시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걷고 싶은 도시는 살기 좋은 도시, 행복한 도시"라며 "보행자 중심의 거리 조성 등 전주다움을 담아내고 누구나 걷고 싶은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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