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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국제사격장 리빌딩 공사 공정률 95% 기록…2월 준공 예정

등록 2018.01.22 11: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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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제5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관련해 곽기권 경남 창원시 행정국장이 2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창원국제사격장은 2월 준공 예정이며 각 사격장 내부 마무리 공사와 주차장 조성 공사가 진행 중으로 현재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2018.01.22. (사진=창원시청 제공)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제5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관련해 곽기권 경남 창원시 행정국장이 2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창원국제사격장은 2월 준공 예정이며 각 사격장 내부 마무리 공사와 주차장 조성 공사가 진행 중으로 현재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2018.01.22. (사진=창원시청 제공)[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제5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치러질 창원국제사격장 리빌딩 공사의 공정률이 9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곽기권 경남 창원시 행정국장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창원국제사격장은 2월 준공 예정"이라며 "각 사격장 내부 마무리 공사와 주차장 조성 공사가 진행 중으로 현재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곽 국장은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15일까지 창원에서 개최됨에 따라 세계 사격 선수들과 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창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숙박과 수송 대책, 경기 운영, 개·폐회식 준비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라고 설명했다.

곽 국장은 "시는 120개국, 4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를 위해 관내 숙박업소 29곳(1500객실)을 확보하고 친절 서비스를 위한 종사자 교육과 안전사고 예방시설 점검을 실시한다"며 "숙소에는 볼거리, 맛집 등 창원관광과 대회 편의 지원을 위한 헬프 데스크를 운영해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차질 없는 대회 운영을 위해 국제심판과 경기운영 요원 양성 교육을 2월과 4월에 실시하고 국제사격연맹(ISSF, International Shooting Sport Federation) 관계자와 쥬리단 등이 참가하는 대회 운영본부를 5월에 구성해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총기 통관과 각종 물자 지원, 120여 종의 금지 약물 검사를 위해 ISSF 의무위원회가 참가하는 도핑센터도 운영한다"고 했다.

 이어 "자원봉사자 280명을 선발해 등록·안내, 의전·언어, 의무 지원 등 6개 분야에 투입해 민관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효율적인 대회로 운영하기로 했다"며 "대회의 서막을 알리는 개회식은 사격인의 열정·화합과 스포츠를 통한 세계평화 실현을 주제로 오는 9월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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