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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양양서 집단 자살시도...여성 1명 숨지고 3명 혼수상태

등록 2018.01.22 12:46:54수정 2018.01.23 14: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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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시스】조명규 기자 = 22일 오전 11시51분께 강원 양양군의 한 펜션에서 3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녀 4명이 집단 자살을 시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따르면 여성 1명이 숨지고, 남성 3명은 코마(혼수상태)상태다.

 이들은  각각  아산병원, 속초의료원, 보광병원 등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숨진 여성 시신은 현장보존을 위해 남겨졌다.

 현장에는 번개탄과 연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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