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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작년 긴급지원 2909가구에 16억4000만원 지원

등록 2018.01.22 14: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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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각종 원인으로 기본적인 생활이 힘겨운 주민들을 위해 긴급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년 동안 어려움에 처한 2909가구에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 긴급지원금 16억4000여만원을 지원했다. 2015년부터 합하면 3년간 6317가구에 45억5000여만원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실직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 ▲임차료 체납으로 퇴거 위기에 있는 가구 ▲주 소득자가 사망, 행방불명 등의 사유로 소득을 상실한 가구 ▲주요 4대보험 등이 장기 체납된 가구 등이다.

 구는 기본적인 복지 지원 조건에서 벗어나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각 동별로 통반장, 야쿠르트 배달원 등을 활용한 위기가정 발굴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한해 동안 푸드마켓, 김치후원 등 40여건을 지원했다.

 긴급 복지 등 복지지원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복지정책과(02-820-9683)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정숙 복지정책과장은 "구가 생계와 주거 등 기본적인 생활이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수행해 주민 밀착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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