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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배둔장터 독립만세 기념행사 3월 19일 연다

등록 2018.01.22 14: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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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남)=뉴시스】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제99주년 3·1절을 기념해 오는 3월 19일 회화면 배둔리 3·1운동 창의탑 앞에서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기념식 모습이다. 2018.01.22.(사진=고성군 제공) photo@newsis.com

【고성(경남)=뉴시스】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제99주년 3·1절을 기념해 오는 3월 19일 회화면 배둔리 3·1운동 창의탑 앞에서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기념식 모습이다. 2018.01.22.(사진=고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고성(경남)=뉴시스】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제99주년 3·1절을 기념해 오는 3월19일 회화면 배둔리 3·1운동 창의탑 앞에서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3․1운동 창의탑 보존위원회'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회화면 동부도서관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준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사전회의를 통해 학생백일장 개최와 기념식 일정을 확정했다.

 또한 지난해 평가 결과를 반영해 창의 탑 주변에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기념식 행사는 헌화 및 분향, 독립선언문 낭독, 만세 삼창, 시가행진 재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호 위원장은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통해 순국선열들의 위업과 독립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둔 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식 행사는 지난 1919년 3월 20일, 배둔 장날을 기해 독립만세 운동을 주도한 애국선열을 기리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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