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재정 교육감, 경기 혁신교육 소개 호주 등 방문

등록 2018.01.22 14:44:55수정 2018.01.22 17:25:3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수원=뉴시스】이준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이재정 교육감이 21일부터 26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중이라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호주, 뉴질랜드에 경기혁신교육을 소개하고 도내 학교와의 국제교육과 문화 교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호주, 뉴질랜드의 초·중등학교 교육 자치와 학교민주주의 정책을 학습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이 교육감은 22일 오후(현지 시간) 호주 시드니 총영사관을 방문, 윤상수 총영사와 한국-호주 교육문화교류 현황에 대해 환담을 나눌 예정이다.

 이후 라이드(Ryde)시 최초의 한국계 시의원인 피터 김(Peter Kim) 의원을 만나 재외동포자녀 교육 관련 의견을 나누고, 23일에는 시드니 한국교육원(원장 김기민)에서 현지학교의 한국어교육 현황 및 경기도-호주 학교 간 교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5일 오전에는 뉴질랜드 웰링턴에 있는 뉴질랜드 교육부(Ministry of Education New Zealand)를 방문해 클레어 더글라스(Claire Douglas) 차관을 접견한다.

 이 자리를 통해 뉴질랜드 교육정책, 국제교육정책, 교육자치정책 등을 공유하고 경기혁신교육을 소개함으로써 상호 교육교류의 공감대를 구축할 예정이다.

 같은날 오후에는 오클랜드 소재 대한민국 대사관 분관에서 차창순 총영사, 원유미 한국교육원장 등과 함께 한국-뉴질랜드 학교 간 교육교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이 교육감은 방문에 앞서 "호주, 뉴질랜드는 다양한 민족과 이주민이 함께 하는 다문화 사회로 국제교육교류에 적극적인 국가"라며 "경기혁신교육의 국제적인 확산과 학교 중심 교육문화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