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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산유동화증권 57.6조 발행…전년比 5.1% 감소

등록 2018.01.2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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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산유동화증권 57.6조 발행…전년比 5.1% 감소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총액이 57조6000억원으로 전년(60조7000억원) 대비 5.1%(3조1000억원)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

ABS는 기업이나 은행의 자산을 담보로 발행한 증권을 말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주택저당채권을 기초로 31조7000억원의 ABS를 발행했다.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 판매가 감소하면서 전년(35조3000억원) 대비 3조6000억원 줄었다.

금융회사는 부실채권(NPL) 등을 기초로 14조원을 발행했다. 은행 3조6000억원, 여신전문회사(카드사·할부사) 7조8000억원, 증권사 2조6000억원 등이다.

일반기업은 단말기할부매출채권 등을 기초로 11조9000억원을 발행했다.

금감원은 "ABS는 기업과 은행에 중요한 자금조달 수단인 만큼 앞으로도 그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지속적인 시장 모니터링 강화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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