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학부 등록금 0.1%인하·입학금 폐지

【대전=뉴시스】 한밭대가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학부 등록금을 0.1% 인하키로 했다.(사진=한밭대 제공)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밭대는 22일 교내에서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8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0.1% 인하키로 했다.

 여기에 입학금 폐지분을 반영하면 실제 인하는 0.6%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 연간 등록금은 주간 학생 기준 공학계열 235만 9980원, 인문사회대학 199만 6840원, 경상대학 188만 7450원이다.

 한밭대는 지난 2008학년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연속 학부 등록금을 동결했고 올해는 입학금을 폐지하고 등록금을 인하했다.

 어효진 사무국장 직무대리는 “학생들 입장에서 학생들에게 가장 유리한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의사 결정이 이뤄졌다"며 "입학정원 축소와 물가인상 등으로 재정 여건이 어렵지만 장학금 수혜를 늘리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 만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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