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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덕현재개발조합 "스티로폼 뺀 게 동파 원인 아니다"

등록 2018.01.22 18: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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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장태영 기자 = 경기 안양시 덕현지구 재개발조합은 22일 덕현지구에서 발생한 동파는 재개발조합이 고용한 용역직원들의 소행인 것으로 드러났다는 보도와 관련해 스티로폼을 뺀 것은 인정하지만 동파를 야기한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조합은 입장문을 통해 '계량기 점검과정에서 일부 동파 방지 스티로폼을 뺐다가 원상복구하지 못한 사실은 있지만 의도적으로 동파를 야기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조합 관계자는 "덕현지구 용역직원들이 사업지구 내 계량기 동파 방지 스티로폼을 일부 뺀 것은 맞다"며 "하지만 고의적이거나 의도적인 것이 아니고 나중에 다시 스티로폼을 채워 넣었다. 이것이 동파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는 볼 수 없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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