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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식]일산서구, '쓰레기 사각지대' 해소…청소기동반 운영 등

등록 2018.01.22 17: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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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자료사진.

뉴시스 자료사진.


【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 '쓰레기 사각지대' 해소…청소기동반 운영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는 쓰레기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청소기동반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일산서구가 관할하는 가로청소 업무는 농촌지역인 송포동과 송산동은 직영 환경미화원이 배치돼 있고 탄현동 등 나머지 동은 민간업체에 청소업무를 위탁처리하고 있다.

 하지만 취약지역에 다량으로 투기된 쓰레기는 이들이 직접 처리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일산서구는 청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환경미화원 4명을 선발해 청소 기동반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기동반은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직접 치우고 교통사고 뒷처리도 책임지고 정리하고 있다.

 국토대청결행사 등을 추진하면서 수거된 쓰레기도 이들이 마무리 한다.

 공휴일에도 교대로 나와 취약구간을 순찰하면서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이외에도 불법소각 등 수시로 발생되는 민원에 대해 신속히 현장을 확인하고 초동 조치하는 업무도 수행한다.

 ◇고양시, 저출산 시대 산모와 태아 위한 모자보건사업 연중 추진

 고양시는 저출산 시대에 산모와 태아를 위한 모자보건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생애 첫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 여성에게는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등 임신 전 검사를 통해 계획 임신을 돕는다. 또 임신 확인 후에는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주수에 따라 엽산제, 철분제 등 영양제를 지원한다.

 임신 중에도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을 통해 산모의 건강상태 확인을 돕고 출산·육아·모유수유에 대한 사전 지식을 습득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예비 엄마교실, 임산부 요가 교실, 모유수유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출산 후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빠른 회복을 돕고 신생아 관리를 위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올해에는 소득기준 제한으로 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다자녀 가구(셋째아 이상, 기준중위소득 80% 이상)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영·유아 대상 선천성대사이상 검사비를 지원하며 영유아 건강검진과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미숙아 의료비,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등을 지원한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의 지원 질환기준도 3대 고위험 임신질환인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에서 올해부터 양막조기파열, 태반조기박리가 추가돼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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