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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 판문점 마감통화…"선발대 내일 오전 10시 출경"

등록 2018.01.22 21: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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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개성공단 가동 중단 이후 완전히 끊겼던 남북 연락채널이 1년 11개월만에 복구된 3일 오후 3시 34분 경기 파주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내 연락사무소에 우리측 연락관이 '남북직통전화'를 통해 북측과 통화하고 있다.   통일부는 전화는 오후 3시 30분에 북한이 걸어왔으며, 전화와 팩스가 정상적으로 가동되는지 확인했다고 전했다. 2018.01.03. (사진=통일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개성공단 가동 중단 이후 완전히 끊겼던 남북 연락채널이 1년 11개월만에 복구된 3일 오후 3시 34분 경기 파주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내 연락사무소에 우리측 연락관이 '남북직통전화'를 통해 북측과 통화하고 있다.   통일부는 전화는 오후 3시 30분에 북한이 걸어왔으며, 전화와 팩스가 정상적으로 가동되는지 확인했다고 전했다. 2018.01.03. (사진=통일부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정부는 23일 방북하는 우리 측 선발대의 출·입경 일정을 협의하고 판문점 연락채널을 마감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22일 오후 8시25분께 우리 측과 북측이 업무를 마감하는 통화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금강산 지역 남북합동문화행사와 마식령 스키장 남북 스키선수 공동 훈련을 위한 사전점검단은 금강산 지구, 마식령스키장, 갈마비행장에 대해 시설점검 차 내일(23일) 동해선 출입사무소를 오전 9시30분께(한국시간 오전 10시 군사분계선 통과) 출경한다"며 "25일 오후 6시께 입경(한국시간 오후 5시30분 군사분계선 통과)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구체적 일정은 현지에서 북측과 협의하면서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지난 21일 북측 선수단·응원단·기자단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해 윤용복 체육성 부국장을 단장으로 한 8명의 선발대 파견에 동의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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