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EU, 추가로 북한인 17명 제재 조치…기업인 중심

등록 2018.01.22 22:20:3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노동신문은 새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5형 시험발사 성공을 기념해 국가우표발행국에서 새 우표(소형전지 4종, 개별우표 1종)을 발행했다며,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이날 발행된 우표에는 시험발사를 승인하는 김정은 위원장의 사진과 문헌이 인쇄되어 있다. 2017.12.30. (출처=노동신문)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노동신문은 새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5형 시험발사 성공을 기념해 국가우표발행국에서 새 우표(소형전지 4종, 개별우표 1종)을 발행했다며,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이날 발행된 우표에는 시험발사를 승인하는 김정은 위원장의 사진과 문헌이 인쇄되어 있다. 2017.12.30. (출처=노동신문) [email protected]

【브뤼셀=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유럽연합(EU)는 22일 유엔의 핵 제재 결의를 어기고 교역 활동을 한 북한인 17명에게 여행 금지 및 자산 동결 조치를 내렸다.

이날 EU 본부는 이들 17명은 "불법 교역 활동 및 유엔의 제제 회피를 보다 쉽게 하려는 활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번 제재 대상자들은 고위 관리가 아니라 대부분 고위 기업 관계자들로 밝혀졌다.  

이날 제재로 EU의 제재를 받게 된 북한인은 58명에 이르렀으며 기관 및 기업도 10곳에 달했다. EU보다 앞서 유엔이 제재를 내린 북한인들은 79명이며 기관 및 기업은 54개다.

EU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기존 결의안들을 태연히 드러내놓고 어기면서 핵 및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압박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