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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종일 강추위 '꽁꽁'…내일까지 많은 눈

등록 2018.01.23 06: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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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종일 강추위 '꽁꽁'…내일까지 많은 눈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23일 화요일 전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해안과 내륙지역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소강 상태를 보이던 눈은 오후에 다시 서해안부터 시작돼 다음날(23일) 낮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적설은 1~3㎝(서해안 2~7㎝)다.

 기상청은 "오후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다"면서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을 당부했다.

 아침 출근시간대 밤사이 내린 비 또는 눈으로 인해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어 차량 조심운전이 요구된다. 일출 시각(전주 기준)은 오전 7시38분이다.

 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10~영하 6도, 낮 최고 영하 7~영하 3도로 큰 폭으로 떨어지고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강추위가 종일 이어지겠다.

 전주를 중심으로 건강·생활지수는 감기 '매우 높음', 뇌졸중 '매우 높음', 식중독 '주의', 체감온도 '경고', 동파 '보통' 수준이다. 대기 지수는 미세먼지 '보통', 황사 '좋음', 오존 '보통' 단계다.

 전북 북부 앞바다 풍속은 북서-북 6~18㎧, 파고는 1~3m로 높게 일겠다. 군산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6시41분이고 간조는 오후 1시11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24일 수요일은 구름이 많고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낮까지 눈이 내리겠다.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17~영하 12도, 낮 최고 영하 8~영하 5도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크게 떨어지고 낮 동안도 영하권에 머물면서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매우 춥겠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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