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울산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개관

등록 2018.01.23 08:16: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23일 오후 2시 남구 중앙로 311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사무실에서 장애인 학대 대응 전문기관인 울산광역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박정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사회복지법인 밝은미래복지재단(정근두 이사장)에서 위탁운영한다. 관장을 포함해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장애인 학대 신고접수, 현장조사 및 피해장애인과 가족에 대한 상담, 지역 내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한 원스톱 서비스, 장애인 학대 예방 관련 교육·홍보 등이다
 
특히 신고접수와 피해 장애인 사후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학대 예방 및 학대 의심사례 선제 발굴을 위한 체계를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 학대 신고전화(1644-8295)를 홍보해 지역사회의 학대 의심사례에 대한 신고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출범은 장애인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