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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된 김유정, 첫 성인 연기…JTBC '일단 뜨겁게'

등록 2018.01.23 09: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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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된 김유정, 첫 성인 연기…JTBC '일단 뜨겁게'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김유정(19)이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취업준비생을 연기한다.

 23일 종합편성채널 JTBC에 따르면, 김유정은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극본 한희정, 연출 노종찬)에서 오직 취업만이 지상과제인 '길오솔'을 맡는다.

 길오솔은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하며 취업의 문을 두드리는 인물이다. 드라마 씻지도 않은 채 무릎이 튀어나온 트레이닝복을 입고 다니며 취업에 매진하는 길오솔이 결벽증을 앓는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작품은 김유정의 첫 성인 연기로 관심을 모은다. 김유정은 "소재가 독특해서 대본을 보는 순간 끌렸다"며 "맑고 밝은 오솔이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드라마 자체에 스며든 맑은 기운을 잘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명 웹툰이 원작인 이번 작품은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2013) '인수대비'(2011) '개인의 취향'(2010) 등을 만든 노종찬 PD, '조선총잡이'(2014) 등을 쓴 한희정 작가가 합작한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으라차차 와이키키' 후속으로 4월 중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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