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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내달 '청소년 로봇대회' 개최…로봇 무료 임대

등록 2018.01.23 09: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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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청소년 로봇대회. 2018.01.23. (사진 = 성동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청소년 로봇대회. 2018.01.23. (사진 = 성동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다음달 10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제2회 성동 청소년 로봇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구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청소년로봇연맹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러닝로봇, 깃발로봇, 미션로봇, 포켓로봇, 공 넘기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이뤄진다.

 이번 대회는 로봇이 없는 청소년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성동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에서 무료로 빌려준다. 대회 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체험센터에서 로봇 연습도 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관내 초등학생은 다음 달 4일까지 대한민국 청소년 로봇스포츠 사무국 누리집(www.korobota.org)에서신청하면 된다. 총 160개 팀(5개 종목, 각 종목별 32개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청소년 로봇스포츠 사무국(02-1577-8222)또는 성동구 교육지원과(02-2286-5847)로 문의하면 된다.

 2016년 열린 제1회 성동 청소년 로봇대회에서는 초등학생 84명, 학부모 등 146명으로 총 230명이 참가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과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성동 4차 산업 혁명 체험센터를 지난해 10월 개관했다"며 "제2회 성동 청소년 로봇 대회 개최를 통해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인 로봇과 좀 더 친근해 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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