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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세브란스·정몽구재단,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

등록 2018.01.23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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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행정안전부가 23일 신촌 연세세브란스병원에서 연세의료원,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을 추진한다.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은 행안부, 연세의료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국내·외 재난대응 의료구호에 기여하기 위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재난의료교육센터 운영 및 재난대응 의료 전문인력 양성 ▲상시 의료재능기부팀 운영을 통한 재난취약계층 심리치료 및 건강상태 체크 등 의료서비스 제공 ▲국내·외 재난발생 시 의료구호팀 구성과 재난현장 파견지원 ▲재난지역 의료구호물품 제공 ▲정몽구재단 14억 재정지원 등이 주요 협약 내용이다.
 
  또 효과적인 재난대응 의료구호를 위해 재난의료교육센터를 통한 재난봉사자 의료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을 확대하고 재난사고현장 파견 지원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날 협약은 류희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신수정 현대차 정몽구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류희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를 활성화하고 재난으로 인해 부상을 당한 분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해 건강한 사회 복귀를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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