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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4기 그린환경지킴이' 50명 본격 활동 시작

등록 2018.01.23 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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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24일 오전 11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녹색환경파수꾼 ‘제4기 그린환경지킴이’ 워크숍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시는 환경녹지 분야 시민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살기 좋은 녹색 생태도시 부산’을 구현하기 위해 2016년과 2017년 2년간에 걸쳐 제3기 그린환경지킴이 48명을 운영했다.  이들은 그 동안 많은 제보와 의견 제시를 통해 부산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에 출범하는 제4기 그린환경지킴이는 새로 선발한 4명을 포함해 총 50명(남자 24, 여자 26)으로  2020년 1월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환경정비·공원산림·도로보수 등의 3개 분야에서 생활주변의 환경․녹지 등에 대한 의견 수렴과 공원녹지관련 환경 훼손 및 시민불편사항 모니터링한다.

 시는 이들 그린환경지킴이들이 제안한 환경녹지관련 시책 등 각종 아이디어 및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번 워크숍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제3기 활동우수 지킴이 표창에 이어 제4기 위촉장을 수여하고 실천다짐과 시정업무 및 제보방법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제4기 그린환경지킴이들은 활동 실천다짐 선서를 통해 ▲에너지 및 자원 절약, 환경과 자연보호, 온실가스 감축 등을 생활속에서 실천함으로써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 ▲생활 주변의 환경 및 녹지, 공원과 유원지 등 훼손부분을 개선하고 바로잡아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환경도시 부산 구현에 앞장 ▲시정과 부산발전을 함께 고민하며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녹색생태도시 건설에 앞장설 것을 결의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그린환경과 부산에 대한 애정과 열의를 가지고 제보와 의견을 많이 제시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생태도시를 만드는 파수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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