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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난계국악축제, 2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등록 2018.01.23 10: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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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난계국악축제가 2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예술·전통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대상 선정 통보 문서다.2018.01.23(사진=영동군 제공) sklee@newsis.com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난계국악축제가 2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예술·전통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대상 선정 통보 문서다.2018.01.23(사진=영동군 제공) [email protected]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난계국악축제가 2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예술·전통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전년도 개최했던 축제 중에서 차별성, 독창성, 향후 발전성,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축제 콘텐츠 부문, 축제관광 부문, 축제 경제 부문, 축제예술·전통 부문 등 총 20여 개의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축제가 선정됐다.

 지난해 9월 21∼24일 나흘간 펼쳐졌던 50회 영동난계국악축제는 조선시대 어가행렬, 종묘제례 등 전통 문화를 재현하면서 수준 높은 국악공연과 연주 체험, 전시 등의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다채롭게 마련했다.

 국내 유일 국악 축제로서의 정체성 강화,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 지역자원·전통문화 체험 집약화, 차 없는 거리 콘텐츠 강화 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국악축제 50회를 맞아 ‘특별주제전시관’에서 진행한 로봇종묘제례악 상시공연은 아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 결과 2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을 받으며 국내 최고의 예술축제임을 입증했다.

 군은 무엇보다 국악의 계승 발전에 이바지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관광객 유치와 주민 화합에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매년 수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축제로서의 명성과 잠재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라며 “올해 난계국악축제 51주년을 맞아 남녀노소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오감만족 국악·문화·관광축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은 오는 2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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