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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디맨드 빅데이터' 등 전자정부 10대 유망기술 발표

등록 2018.01.23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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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018년 주목해야 할 전자정부 10대 유망기술을 23일 발표했다.
 
 행안부는 먼저 '대화형 인공지능 플랫폼', '온디맨드 빅데이터', '공공 멀티 드론' 등을 활용해 유능하고 똑똑한 정부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각종 민원행정서비스에 인공지능 기반 대화로봇(챗봇) 서비스가 확대 적용하고, 자연어처리 기술과 음성인식 기술의 발달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비서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주요 정책결정 시 해당분야 대규모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민 수요를 미리 파악한 선제적인 정책수립이 가능해진다.
군사용, 산림용, 재난재해용, 물류 및 우편, 연예오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별적으로 개발된 드론의 기능이 융합돼 다목적으로 활용된다.

 지능형 전자정부는 지능형도시 사물인터넷, 혼합현실(MR), 비접촉 생체인식 기술 등을 활용해 전 국민이 차별 없이 누리는 체감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을 통한 만물의 연결로 자율주행, 스마트그리드 등 지능형도시 구현이 가속화돼 전국 방방곡곡 전자정부서비스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혼합현실(MR) 기술을 활용해 이동이 어려운 국민, 소외계층에게 관광, 교육, 스포츠, 연예오락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본인인증 수단이 지문인식, 홍채인식, 걸음걸이 등 생체인식, 비접촉 생체인식까지 확장된다.

 마지막으로 초고속 5G, '블록체인 네트워크', '클라우드 활용'이 점차 확대, 미래형 신산업 발굴·육성에도 기여한다.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각종 전자문서를 유통, 문서 위·변조를 방지하고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정윤기 행안부 전자정부국장은 "전자정부가 지능정보기술의 적극 활용을 통해 공공시장을 창출해 4차 산업혁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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