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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진로체험 유공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등록 2018.01.23 10:55:42수정 2018.01.23 10: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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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진로체험 유공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차성수 구청장)는 교육부 주관 '2017년 진로체험 유공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에서 개인·우수기관 표창을 모두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진로체험 유공 표창은 청소년 진로체험 활성화에 기여하고 높은 성과를 창출한 기관·개인에게 수여된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진로체험 지원을 위해 중·고등학교 진로교사와 협의체를 구성해 소통하고 학생들에게 희망진로를 반영한 맞춤형 진로체험을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자체 중 처음으로 진로교육팀을 신설하고 금천진로직업체험센터를 개소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했다.

 지난해 금천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는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의 기적 ▲학교를 찾아가는 진로콘서트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 직업체험 ▲Dream 드림 진로박람회 ▲무한상상 스페이스 수상한 꿈Day ▲전문가 진로·진학 상담 ▲후룩잡잡 진로카페 등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구는 지난해 교육부에서 주최한 '2017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에서 서울시 대표기관으로 선정됐다. 40여개 G-밸리 기업·기관들의 교육기부로 'G-밸리 4차산업 진로체험 페스티벌'과 전국단위 '드론 경진대회'를 열어 청소년들의 호응을 받았다.

 진로체험 지원 등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육지원과(02-2627-2823, 282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개인 유공자 표창을 수상한 나윤정 주무관은 "이번 진로체험 표창 수상은 학교·기업·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인프라를 적극 발굴하고 연계를 강화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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