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장단콩 축제 '대한민국콘텐츠대상' 2년 연속 수상

뉴시스 자료사진.

【파주=뉴시스】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파주장단콩축제가 2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파주장단콩축제는 앞서 2018 경기관광 우수축제, 문화관광 육성축제에도 선정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18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공사의 공식 후원을 받고 있다.

 전국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시민단체의 전문가들이 심사해 ▲축제콘텐츠 ▲축제관광 ▲축제경제 ▲축제예술/전통 등을 각각 시상한다.

 파주장단콩축제는 축제경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주최 측은 지역명품으로 전래되는 파주장단콩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경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품종인 장단콩을 주제로 지난 1997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축제를 참여하는 농업인의 수익 창출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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