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트럼프, 올해 말 마크롱 워싱턴으로 초대" CNN

등록 2018.01.23 11:48:3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브뤼셀=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왼쪽)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의 미국 대사관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만나 회담하기 전 서로 악수하고 있다. 2017.5.29

【브뤼셀=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왼쪽)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의 미국 대사관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만나 회담하기 전 서로 악수하고 있다. 2017.5.29

   백악관, 이번주 초대 계획 발표 가능성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말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워싱턴으로 초대할 계획이라고 CNN이 22일(현지시간) 복수의 외교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프랑스 파리를 방문,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마크롱 대통령 초대 계획은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하는 이번 주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그러나 백악관은 "지금은 발표할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21일 트럼프 대통령과 정기적으로 통화하는 등 "매우 강력한"(very strong)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억만장자 출신인 트럼프 대통령은 "표준적인(classical) 정치인은 아니다"라고 지적한 뒤 "일부 문제들에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의견에 동의할 수 없지만 그래도 미국과 협력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핵무기 포기를 위한 협상 테이블로 북한이 돌아오도록 하기 위해 미국과 프랑스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