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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4차 산업혁명 특위, 빅데이터·클라우드산업 공청회

등록 2018.01.23 11: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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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김성식 위원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이날 전체회의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2018.01.11.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김성식 위원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이날 전체회의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2018.01.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국회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는 23일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기술의 발전 및 공공·개인정보 활용 방안 등을 주제로 전문가 공청회를 실시한다.

 특위 위원장인 김성식 의원에 따르면 구태언 변호사(테크앤로 법률사무소 대표)는 빅데이터·AI 등의 신산업 육성을 위해 현행 개인정보보호 법제의 개선 필요성에 대해 진술할 예정이다.

 김보라미 변호사(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는 개인정보의 상업적 오·남용 우려를 지적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성원경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융합기술연구본부장은 빅데이터·클라우드 기술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데이터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 보안기술 등에 관한 의견을 발표한다.

 차인혁 SK텔레콤 그룹장은 기업들이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서비스를 많이 창출하기 위해서는 규제가 개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전망이다.

 특위는 오는 31일  같은 주제로 전체회의를 열어 관계 부처인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와 규제개혁을 총괄하는 국무조정실로부터 업무보고를 들을 예정이다. 공청회에서 제기된 내용을 정부에 전달하고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김 위원장은 "향후에도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다양한 이슈에 대해 순차적으로 공청회를 실시하고 관계 부처들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위는 오는 24일 오전 7시20분 국회의원회관에서 '블록체인'을 주제로 조찬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호 고려대 교수와 주용완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기반본부장이 발제를 맡을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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