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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이혼 심경 토로…"누구의 일방적 잘못 없다"

등록 2018.01.23 17: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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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이혼 심경 토로…"누구의 일방적 잘못 없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코미디언 김준호(43)는 23일 이혼 결정에 대해, "어느 누구의 일방적인 잘못으로 인한 것이 아닌 두 사람이 충분히 고심하고 대화 끝에 내린 선택"이라고 밝혔다.

 김준호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이같이 말하며 "근거 없는 이야기들로 사랑했던 사람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한다"고 했다.

 김준호는 전날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시간 떨어져 지내다보니 자연스럽게 관계도 소원해지게 됐고 성격 차이도 생겨 부득이하게 서로의 앞날을 위해 이러한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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