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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핸드볼, 이란 꺾고 6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4강 진출

등록 2018.01.23 21: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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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핸드볼, 이란 꺾고 6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4강 진출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남자 핸드볼이 6년 만에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4강에 올랐다.

한국은 2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남자선수권 결선 1그룹 두 번째 경기에서 이란을 28-25로 제압했다.

예선 C조에서 3연승, 조 1위로 결선리그에 오른 한국은 결선리그에서 2연승을 달리며 24일 사우디아라비아전 결과와 상관없이 4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이 이 대회에서 4강에 오른 건 2012년 대회 이후 6년 만이다. 동시에 제26회 세계선수권대회 티켓을 획득했다.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나란히 2승을 거둬 결선리그를 통과했다.

7골 2어시스트를 기록한 윤시열이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정의경(5골 2어시스트)과 황도엽(5골 2어시스트)이 지원했고 골키퍼 이창우(11세이브 방어율 31.4%)가 고비마다 선방쇼를 펼쳤다.

 한국은 24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조 1위 자리를 두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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