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안드레 에밋 30점···KCC 5연승 질주

등록 2018.01.23 21:12:3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안드레 에밋 30점···KCC 5연승 질주

KGC인삼공사, 전자랜드 2경기 반 차로 따돌려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전주 KCC가 5연승을 질주했다.

KCC는 23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전에서 안드레 에밋의 득점을 앞세워 87-82로 승리했다.

5연승으로 고공비행 중인 KCC(26승11패)는 선두 원주 DB(27승9패)와의 승차를 한 경기 반으로 좁혔다.

에밋은 혼자 30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찰스 로드(15점 12리바운드), 이정현(18점), 하승진(13점 12리바운드)이 지원했다.

오리온의 허일영은 3점슛 3개를 포함해 27점을 올렸지만 패배로 웃지 못했다. 오리온은 10승27패로 9위다.

KCC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38개-29개로 우위를 점하며 승리할 수 있었다. 에밋이 공격을 이끈 가운데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한 하승진과 로드가 알짜 활약을 펼쳤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데이비드 사이먼의 골밑 활약을 앞세워 84-75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5위 인삼공사(22승15패)는 4위 울산 현대모비스(22승14패)와의 승차를 반 경기로 좁혔다. 반대로 6위 전자랜드(20승18패)와는 2경기 반으로 벌렸다.

사이먼은 35점 12리바운드로 골밑을 굳건히 지켰다. 오세근도 17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전자랜드의 신인 김낙현은 3점슛 2개를 포함해 16점을 올렸지만 패배로 웃지 못했다. 브랜든 브라운이 22점 21리바운드로 분전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