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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4개 시군 한파특보…종일 최강 추위 기승

등록 2018.01.24 05: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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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4개 시군 한파특보…종일 최강 추위 기승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24일 수요일 전북지역은 모든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구름이 많고 오전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출근시간대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어 차량 안전운행이 요구된다. 일출 시각(전주 기준)은 오전 7시37분이다.

 기상청은 오전 6시를 기해 5개 군(임실, 무주, 진안, 완주, 장수)에 한파경보, 9개 시군(순창, 남원, 전주, 정읍, 익산, 김제, 군산, 부안, 고창)에 한파 주의보를 발효했다.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17~영하 11도, 낮 최고 영하 9~영하 5도로 기온이 매우 낮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매우 춥겠다.

 이번 추위는 당분간 이어지면서 아침 기온이 영하 15~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질 전망으로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신경을 써야겠다.

 전주를 중심으로 건강·생활지수는 감기 '매우 높음', 뇌졸중 '매우 높음', 식중독 '주의', 체감온도 '위험(경고)', 동파 '높음' 수준이다. 대기 지수는 미세먼지 '보통', 황사 '좋음', 오존 '보통' 단계다.

 전북 북부 앞바다 풍속은 북서-북 8~14㎧, 파고는 1~3m로 높게 일겠다. 군산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7시27분이고 간조는 오후 1시55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목요일인 25일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다만, 서해안은 가끔 구름이 많고 눈이 날리겠다.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17~영하 12도, 낮 최고 영하 6~영하 4도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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