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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하 9.5도, 올 겨울 가장 추워…낮에도 영하권

등록 2018.01.24 07: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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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하 9.5도, 올 겨울 가장 추워…낮에도 영하권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24일 부산지역은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5도를 기록했다.

찬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15.1도를 기록 중이며, 이날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을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사하구 영하 9.8도, 영도구 9.7도, 부산진구 9.6도, 해운대 9.4도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추위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부산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당분간 이어지면서 해안과 도서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며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러 매우 춥겠으니 가축의 동사, 비닐하우스 작물의 동해, 수도관 동파 등의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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