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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기후센터 김대하 박사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 수상

등록 2018.01.24 13: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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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APEC기후센터는 선임연구원 김대하 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가 수여하는 ‘2018년도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2018.01.24. (사진 = APEC기후센터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APEC기후센터는 선임연구원 김대하 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가 수여하는 ‘2018년도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2018.01.24. (사진 = APEC기후센터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APEC기후센터(APCC)는 선임연구원 김대하 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in the world)가 수여하는 ‘2018년도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김 박사는 물 순환과 수자원 관리에 관한 연구 및 지표증발량(지표에서 물의 증발량)과 가뭄현상 사이의 관계를 밝힌 연구성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미국지구물리학회(AGU)의 학술지 '지구물리학 연구지(Geophysical Research Letters)'에 게재된 지표증발량과 가뭄현상 사이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강수량 자료를 사용하지 않고 기온과 풍속자료만으로 증발량을 추정했다.

 아울러 추정된 증발량과 강수량 사이의 관계를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평가하였다.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APEC기후센터는 선임연구원 김대하 박사가 개발한 가뭄지수로 평가된 지난 100년간 미대륙의 주요가뭄의 강도. 2018.01.24. (사진 = APEC기후센터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APEC기후센터는 선임연구원 김대하 박사가 개발한 가뭄지수로 평가된 지난 100년간 미대륙의 주요가뭄의 강도. 2018.01.24. (사진 = APEC기후센터 제공)  [email protected]

이를 통해 물이 상태변화(기체·액체·고체)하면서 지표와 대기사이의 물질·에너지 그리고 운동량 등이 교환되는‘지표와 대기 사이 물 이동의 상호작용’을 기온과 풍속자료 만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 냈다.

 김 박사는 “일반적으로 가뭄의 심각한 정도를 건조한 수준이 아닌 비가내리는 양(강수량)을 활용해 가뭄 정도를 산정하기 때문에 가뭄예측의 신뢰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하고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건조한 정도로 가뭄의 심각한 정도를 산정하게 되면 가뭄이나 산불위험과 같은 재난을 효과적으로 예측·감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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