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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한국농아인협회와 업무협약

등록 2018.01.24 14: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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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 도시철도공사 사옥 전경. 2017.12.19 (사진=광주도시철도공사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 도시철도공사 사옥 전경. 2017.12.19 (사진=광주도시철도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도시철도가 교통약자를 위한 배리어 프리 지하철 구현에 발벗고 나섰다.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김성호)와 ㈔한국농아인협회 광주시협회는 25일 광주 서구 마륵동 공사 본사에서 '배리어 프리 지하철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배리어 프리란 '장벽을 없앤다'는 뜻으로, 고령자나 장애인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전 세계적 운동이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동차 내 모니터에 수어로 된 하차역 안내 영상을 제공하고 모든 역무원에게 기본적인 수어 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아인의 도시철도 이용 편의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 장애유형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제도 시행,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한 공동 사업 등 다각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24일 "광주지하철은 동행 도우미제도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교통약자들의 마음의 문턱까지 없애는 계기가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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