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유치원·초등교사 합격자 152명 발표…男 5명 불과

울산시교육청 전경 (뉴시스 DB)

'여초 현상' 갈수록 심화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2018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152명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종 합격자로 유치원 교사 67명, 초등학교 교사 48명(장애 1명) 특수(유치원) 교사 10명, 특수(초등학교) 교사 27명(장애 2명)으로 총 152명이다.

합격자 중 유치원교사 남성합격자는 2명, 초등교사의 남성합격자는 3명으로 총 5명에 불과해 여초(女超)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오는 25일 외솔회의실에서 최종합격한 152명에 대하여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25일부터 2월 5일까지 신규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거친 후 3월부터 각급 학교에 배치된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