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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록 피아니스트·광주음악협회···한국음악상 공로상·우수지회 수상

등록 2018.01.24 15: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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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이상록 피아니스트와 광주음악협회가 한국음악상 시상식에서 각각 공로상과 우수지회를 수상했다.

 광주음악협회는 한국음악협회가 주관한 '2017 한국음악상' 시상식에서 이상록 피아니스트와 광주음악협회가 2년연속 우수지회로 뽑혔다고 24일 밝혔다.

 이상록 피아니스트는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를 졸업하고 러시아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했다.

 국내와 독일, 러시아, 미국, 스리랑카, 오스트리아, 일본, 홍콩 등에서 독주회와 다양한 형태의 클래식 음악회, 기획 연주, 성악 리사이틀, 실내악 콘서트 등에서 연주자 및 음악감독, 작곡, 편곡으로 왕성하게 활약하고 있다.

 특히 국악과 교류하며 새로운 양식에 도전하는 등 음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피아니스트는 현재 피아노 앙상블인 선 클라비어(SUN_KLAVIER)와 위즈(WE_us)앙상블에서 음악감독, 광주교류센터 음악위원, 광주음악협회 피아노 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광주음악협회는 지난해 12월 '광주 근·현대 음악사'를 발간한데 이어 2년 동안 '찾아가는 정율성음악회'를 광주문화재단과 함께 주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음악상 시상식은 오는 26일 서울 대한민국예술인센터 3층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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