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교통약자 임차택시 10→35대로 확대운영
【제주=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청 전경. (사진=뉴시스DB)
도는 지금까지 1일 이용횟수 4회 제한으로 인한 특별교통수단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대체 교통수단이 없는 휠체어 교통약자의 특별교통수단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 같이 교통약자의 이동수단을 확대하기로 했다.
도는 임차택시가 확대되면 특별교통수단 이동 가능성이 늘어나고, 대기시간의 감소로 이어져 교통약자의 이동수단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올해 처음으로 다인승차량(휠체어 4대 탑승가능)을 도입하면 모임, 여행, 단체행사 등을 통해 쉽게 이용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교통약자의 지난해 이동수단 이용횟수는 15만337건으로 전년 9만1712건 보다 63.9%가 증가했다. 임차택시는 지난해 2만3053건으로 교통약자의 26.1%가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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