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주도, 교통약자 임차택시 10→35대로 확대운영

등록 2018.01.24 16:43:4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주=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교통약자의 이동수단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하기 위해 임차택시를 10대에서 35대로 확대하고, 휠체어 교통약자의 이용가능성 증대를 위해 다인승차량 1대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도는 지금까지 1일 이용횟수 4회 제한으로 인한 특별교통수단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대체 교통수단이 없는 휠체어 교통약자의 특별교통수단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 같이 교통약자의 이동수단을 확대하기로 했다.

 도는 임차택시가 확대되면 특별교통수단 이동 가능성이 늘어나고, 대기시간의 감소로 이어져 교통약자의 이동수단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올해 처음으로 다인승차량(휠체어 4대 탑승가능)을 도입하면 모임, 여행, 단체행사 등을 통해 쉽게 이용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교통약자의 지난해 이동수단 이용횟수는 15만337건으로 전년 9만1712건 보다 63.9%가 증가했다. 임차택시는 지난해 2만3053건으로 교통약자의 26.1%가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