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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6억6천만원 투입…상반기 공공 일자리 149개 창출

등록 2018.01.24 17: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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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 = 사진은 전남 나주시 청사 전경. 2018.01.24 (사진=뉴시스DB)

【나주=뉴시스】 = 사진은 전남 나주시 청사 전경. 2018.01.24 (사진=뉴시스DB)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소외계층의 안정된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상반기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에 착수했다.

 나주시는 상반기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6억6000만원을 투입해 총 14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올해 가장 먼저 시작되는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2월5일부터 6월30일까지 정보화추진·서비스지원·환경정화사업 등 4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게 될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3월5일부터 6월30일까지 지역자원과 연계해 3개 분야로 나눠 사업이 진행된다.

 공공근로사업 분야 중 정보화추진·서비스지원 사업은 청년 실업 해소에 역점을 두고 18~39세 청년구직자 18명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서는 오는 29일까지 접수 받는다.

 또 환경정화사업 등 나머지 공공부분 일자리사업은 오는 2월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나주시민으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에 재산은 2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단 생계급여 수급자를 비롯해 최근 3년 간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산림 가꾸기 등에 2회 이상 반복 참여했거나, 건강 상 근로가 불가능 사람은 신청 할 수 없다.

 공공부문 일자리 참여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청 일자리정책실(061-339-8314) 또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 계층과 실직자들에게 근로기회를 부여해 생계에 도움을 주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늘려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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