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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한파 속 '태백산 눈축제' 60만 인파 넘어

등록 2018.01.31 10: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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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시스】김태식 기자 = 20일 태백산 눈축제가 열린 강원 태백시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에 주말 눈축제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번 눈축제는 오는 2월11일까지 태백산국립공원과 365세이프타운 등에서 열린다. 2017.01.20. newsenv@newsis.com

【태백=뉴시스】김태식 기자 = 20일 태백산 눈축제가 열린 강원 태백시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에 주말 눈축제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번 눈축제는 오는 2월11일까지 태백산국립공원과 365세이프타운 등에서 열린다. 2017.01.20. newsenv@newsis.com

【태백=뉴시스】김태식 기자 = 계속되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강원 태백시 눈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60만여명을 넘어섰다.

 눈축제 개막이후 12일이 지난 31일 태백산 눈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은 61만여명으로 목표인 100만 관광객 유치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축제보다 14일이 연장된 태백산 눈축제는 계속되는 한파에 공무원과 진행요원들 등 축제관계자들의 피로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축제 관계자들은 목표인 1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우리동의 날’ 프로그램을 통해 각 동이 돌아가면서 황지연못 문화광장에서 태백시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또 이번 축제에 처음으로 시도된 이색 눈썰매 콘테스트와 눈싸움대회는 태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9일 개막한 태백산 눈축제는 오는 2월11일까지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과 황지연못 문화광장, 태백365세이프타운 등에서 열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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