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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개막일 평창 영하 10~12도…눈·비 안 내릴 듯

등록 2018.02.02 15:15:22수정 2018.02.03 07: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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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김경목 기자 = 지난달 22일 오후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장 관중석에 눈이 내려 쌓이게 되면서 관중석 본래의 오렌지 색깔이 눈에 뒤덮여 찾기가 어려워지고 있고 메인 무대에는 공연이 어려워질 정도로 순식간에 눈이 쌓이고 있다. 2018.01.22.photo31@newsis.com

【평창=뉴시스】김경목 기자 = 지난달 22일 오후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장 관중석에 눈이 내려 쌓이게 되면서 관중석 본래의 오렌지 색깔이 눈에 뒤덮여 찾기가 어려워지고 있고 메인 무대에는 공연이 어려워질 정도로 순식간에 눈이 쌓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오는 9일 개막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막 당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의 밤 기온은 영하 10~12도 사이에 분포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은 영하 10~12도, 체감온도 역시 영하 10~12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관령의 이달 1일 오후 7시 기온은 영하 7.5도였고 체감온도는 영하 11.1도였다. 개막식 본 행사가 시작되는 오후 8시부터 끝나는 오후 10시까지 1시간 단위로 기온이 뚝 떨어졌다.

 1시간 단위 측정 기온은 오후 8시 영하 8.9도, 오후 9시 영하 10.4도, 오후 10시 영하 12.1도였다. 체감온도는 측정 온도와 같았다.

 다행히 눈과 비 예보는 없었지만 대관령의 살인적인 칼바람은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대관령은 해발 772.4m의 고산지대에 위치해 바람과 안개, 기온 등 고산 기후의 특성이 나타난다.

 바람은 주로 서풍으로 평균 풍속이 초속 4.3m로 연중 강한 편이다. 특히 동절기에는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기상변화가 심하고 대설현상이 많이 나타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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