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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빙어축제, 상품권 지역 상경기 ‘견인 역할’

등록 2018.02.01 11: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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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31일 오후 강원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열리는 빙어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빙어를 낚으며 겨울낭만을 즐기고 있다. 2018.01.31. ysh@newsis.com

【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31일 오후 강원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열리는 빙어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빙어를 낚으며 겨울낭만을 즐기고 있다. 2018.01.31. [email protected]


【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제18회 인제빙어축제가 지역경기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1일 인제군 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개막한 인제빙어축제에 나흘동안 총 27만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체험료를 지역상품권으로 교환해 주며 지역경기가 활력을 띄고 있다.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축제장에서 프로그램 체험비, 시상금, 경품 등으로 총 6475장 3257만원의 인제사랑상품권이 유통됐다.

 문화재단은 빙어뜰채체험, 얼음스케이트, 눈썰매장, 범퍼카 등 체험료와 축제장에서 게릴라로 진행되는 특별이벤트 참가자들에게 인제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인제빙어축제, 상품권 지역 상경기 ‘견인 역할’


 지급된 인제사랑상품권은 축제장 내 음식점, 산촌관에서 판매되는 농·특산품, 먹거리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인제군 관내 주요 음식점, 편의점, 시장, 주유소 등 960여개 인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할 수 있어 축제를 큰 비용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축제장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먹거리 및 지역 농·특산물 구입 등 이를 지역에서 소비 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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