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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포럼 1.4' 오늘 출범…남인순·박광온·김관영 공동대표

등록 2018.02.07 0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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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2018.01.23.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2018.01.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저출산 문제를 국회 차원에서 대응하기 위한 국회의원모임체 '국회포럼 1.4'가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립식과 '저출산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회포럼 1.4에는 여야 국회의원 14명이 참여한다. 남인순·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는다. 학계와 기관·단체·언론 등 각계 전문가 23명도 자문위원으로 동참한다.

 남 의원은 "향후 5년이 출산절벽 위기 극복을 위한 골든타임으로 국회 차원의 체계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뜻을 모았다"며 "국회포럼1.4의 1.4는 합계 출산율 1.3명 미만의 초저출산을 넘어서자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고용·주거·교육 등 여건 개선은 물론 인구 중심 저출산 정책에서 성 평등 문화 정착, 다양한 가족형태 지지, 일·가정 양립 여건 조성 등으로 패러다임 전환, 목적세 신설 방안 검토 등 안정적인 재정확보 대책 마련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첫 정책토론회에서는 김종훈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저출산고령사회대책기획단 단장, 홍승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가족평등사회연구실장, 최준욱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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