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활동 가수겸 배우 김한일, 제주서 사망...향년 27
【서울=뉴시스】 가수 겸 배우 김한일
김한일의 소속사 측은 "지난 6일 가수 김한일이 제주도에서 돌발성 질병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김한일은 2009년 중국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절대창향’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됐다. 총 22만명이 참가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김한일은 최초 외국인 우승자로 더욱 화제를 불러모았다. 특히 동안 외모에 귀여운 미모로 '미소왕자'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5년부터 중국판 ‘비정상회담’의 한국 대표로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온라인상에서는 김한일을 애도하는 추모 물결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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