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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통 벗고 맨발로 평창올림픽 개회식 등장 큰 웃음

등록 2018.02.10 06: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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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 추상철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미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18.02.09.  scchoo@newsis.com

【평창=뉴시스】 추상철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미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18.02.09.   [email protected]

【평창=뉴시스】김경목 기자 = 9일 개막한 평창올림픽 개회식에서는 통가 기수로 등장한 피타 니몰라스 타우파토푸아 선수가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등장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통가는 남태평양 사모아 제도 남쪽, 피지 제도 동남쪽에 위치한 입헌 군주국인 섬나라로 4계절 무더운 탓에 전통의상이라는 것이 치마일 뿐이고 상반신은 탈의한 상태다.

 그는 영하 3도의 날씨를 뚫고 근육질 몸매를 전 세계에 뽐냈다.

 미국 선수단은 92개국 참가국 중 가장 많은 선수단을 파견한 것을 보여주는 듯 수십 명의 선수들이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 들어섰다.
 
 이들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흘러나오자 말춤을 추며 환호했다.

 중국과 캐나다 선수단도 미국 선수단 못지 않게 많은 선수들이 입장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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