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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살랑 봄바람' 다음 달 17일 양산 원동매화축제 개최

등록 2018.02.12 14: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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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7일 경남 양산시는 오는 3월17일부터 18일까지 제12회 원동매화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2018.02.12.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7일 경남 양산시는 오는 3월17일부터 18일까지 제12회 원동매화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2018.02.12.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에서 봄의 전령 매화를 만끽할 수 있는 제12회 원동매화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12일 양산시에 따르면 오는 3월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원동면 일원에서 제12회 원동매화축제 개막공연을 비롯한 봄 향기 가득한 어쿠스틱 공연퍼레이드 매화 향 포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제는 원동마을 일원과 쌍포매실다목적광장을 주 무대로 시립합창단의 봄을 주제로 한 봄바람콘서트와 사회자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관광객들의 웃음을 이끌어낼 레크리에이션 가위바위보 등 다채로운 봄 공연이 펼쳐진다.
 
 또 원동역에서 행사장까지 이동하는 곳곳에는 마술사와 마이미스트들의 재미있는 거리 퍼포먼스 공연, 수와진의 버스킹 공연과 양산시민 동아리들의 작은 음악회, 매화 언덕길 어쿠스틱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원동마을에서 행사장까지 이어지는 둑길을 미나리축제장까지 연장하고 둑길 일원에 매화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운영과 원동주민의 이야기를 모아 전시하는 원동 고향이야기 전시 등이 흥겨운 축제 분위기로 연출된다.
 
 그리고 프리마켓과 각종 전시체험 부스, 사생실기대회, 원동 특산물 직거래장터가 마련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넘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아침 일찍 매화꽃을 보러오는 관광객들을 배려해 축제 시작 시간을 10시로 앞당겨 셔틀버스 운행 대수 확대와 화장실 추가 설치 등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 한다.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제12회 원동매화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2018.02.12.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제12회 원동매화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2018.02.12.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시는 축제기간 원동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코레일과 협의를 통해 원동역 정차 열차를 최대한 증편할 예정이다.
 
 또 축제장 방문 시 반드시 열차 이용과 함께 원활한 축제장 방문을 위해 출발 전 왕복 승차권 구입과 축제 기간 전·후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 물금~원동 간 지방도 1022호선 이용은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부산·대구·창원 출발은 삼랑진IC를, 울산방면에서 출발 시 언양 석남사 방면이나 양산IC를 거쳐 에덴밸리 방면을 이용하면 된다.
 
 행사 기간 중 불법노점상 단속과 환경정비, 화장실 관리 등을 통해 쾌적하고 질서정연한 축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원동매화 축제 기간 전·후인 오는 3월3일부터 4일까지 제13회 배내골고로쇠축제를 원동 배내골 홍보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친환경으로 재배한 청정무공해 원동미나리를 알리기 위한 제4회 원동청정미나리축제도 3월1일부터 31일까지 원동면 함포, 선장, 내포, 영포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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