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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군산을 특별고용재난지역으로 지정해라"

등록 2018.02.13 13: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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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13일 민주평화당 정동영·김광수 국회의원 등은 전북도의회에서 긴급 회견을 열고 한국GM(지엠) 군산공장의 폐쇄 결정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낸 뒤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018.02.13sds4968@newsis.com

【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13일 민주평화당 정동영·김광수 국회의원 등은 전북도의회에서 긴급 회견을 열고 한국GM(지엠) 군산공장의 폐쇄 결정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낸 뒤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한국GM(지엠) 군산공장의 폐쇄 소식에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국회의원들은 "폐쇄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정부는 군산을 특별고용재난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3일 정동영·김광수 의원 등은 전북도의회에서 긴급 회견을 열고 하ㄴ국지엠 군산공장의 폐쇄 결정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낸 뒤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엠 군산공장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양대 축이었다"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폐쇄로 약 5000명이 실직했는 데 지엠 군산공장이 폐쇄되면 1만 3000여명이 직장을 잃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지엠의 속내는 정부의 지원이다"며 "지원 검토여부를 떠나 정부는 무엇보다도 최우선으로 지엠에게 군산공장 폐쇄를 철회하도록 요구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 고용정책 기본법에 따라 군산을 신속하게 특별고용재난지역으로 지정해 행정과 재정, 금융 특별지원이 포함된 종합대책을 시행해야 한다"며 "쑥대밭이 된 지역경제를 살려내야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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