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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文대통령, 북한의 미소외교에 눈 빼앗겨선 안돼"

등록 2018.02.14 13: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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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9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블리스힐스테이 정상회담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2018.02.09. amin2@newsis.com

【평창=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9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블리스힐스테이 정상회담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2018.02.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4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북한이 한국에 남북 정상 회담 개최를 제안한 것과 관련하여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미소외교에 눈을 빼앗겨서는 안된다"고 또다시 지적했다.

 NHK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북한에 압력을 최대한 높여여 한다"며 "미국과의 공조를 다지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자주 전화로 대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이 지난 11일 워싱턴포스트에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을 시사한데 대해선 "대북 압력을 최대한 높이는 정책에 있어 펜스 부통령과 완전히 일치한다"며 "미 정부 관계자가 (대북)정책에 변화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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