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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커 정성민, 성남FC 새 둥지

등록 2018.02.14 17: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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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커 정성민, 성남FC 새 둥지

【서울=뉴시스】 스포츠부 = 성남FC가 스트라이커 정성민(29)을 영입, 2018시즌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했다.정성민은 강릉농공고-광운대를 거쳐 2011년 강원에서 프로 첫 발을 내딛었다.
 
강원, 경남, 충주, 아산 등에서 프로 생활을 한 베테랑으로 K리그 140경기에 출장해 26골 5도움을 기록했다.

주로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소화하는 정성민은 골 결정력이 뛰어나며 탄탄한 체격(184cm 80kg)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 싸움에 강점이 있다. 지난 시즌 공격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은 성남의 골 갈증을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전역, 성남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정성민은 “성남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성남이 반드시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스트라이커답게 골로 팬들에게 어필 하겠다”고 밝혔다.

정성민은 성남 2차 전훈지인 일본으로 가 2018시즌을 준비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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